■ 외래간호팀 이예진 간호사님
이예진 간호사님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먼저 검사에서 비 예기 항체라는 처음 들어보는 문제가 생겨서 서울아산병원으로 전원했습니다.
처음 방문하여 무거운 몸으로 이리저리 헤매는 저에게 이예진 간호사님은 어디서 어떻게 채혈을 하면 되고, 혈압과 체중을 재는지 알려주셨고 대기할 때도 힘들거나 불편한 점이 없는지 여러 번 확인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이 꾸며진 모습이 아닌 정말 진심으로 다가오며 설명해 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덕분에 진료를 잘 볼 수 있었고 제왕절개로 소중한 아가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산모가 처음 마주하는 산부인과 데스크에서 이예진 간호사님이 베풀어주신 친절은 서울아산병원에 대한 신뢰와 감사함을 더 크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늘 북적북적한 곳이지만 친절하게 응대해 주시는 따뜻한 배려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또 처음에 챙겨간 전원 서류들도 하나하나 꼼꼼히 체크해 주시는 등 세심한 관심으로 불안을 덜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둘째를 또 서울아산병원에서 낳게 될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진료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마음까지 어루만져 주는 따뜻한 마음에 다시 한번 출산을 서울아산병원에서 하고 싶은 맘이 들 정도입니다.
언제나 그렇게 밝은 모습으로 힘내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외과간호2팀 이황미 간호사님
소중한 첫아가를 만나는 날 함께 해주신 이황미 간호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막달검사에서 나온 문제로 예기치 않게 갑자기 37주에 아산병원으로 전원하게 되었습니다.
거리도 멀고 처음 방문하는 아산병원이라 익숙치 않기도 하고 인생의 첫 개복수술이라 긴장하는 마음이 컸었던 아침이었습니다.
하지만 분만실에서 제 아가를 만나는 순간을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분만장의 이황미 간호사님께서는 제가 베드에서 분만장으로 이동하는 동안 궁금한 사항이 없도록 하나하나 설명해주시고, 동행해주셨으며 처음부터 끝까지 제 곁을 지켜주셨습니다.
수술대에 누워 불안해하는 제 마음을 읽으신 듯 차분한 목소리와 따뜻한 손길로 안심시켜 주셨으며 계속해서 어떤 진행과정인지도 설명해주셨던 말씀이 정말 걱정을 다 가라앉혀주는 위로가 되었습니다.
출산 후에도 산모인 저의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아가의 얼굴을 보여주며 기쁨의 순간을 누릴 수 있게 해주시고 필요한 것들을 바로 챙겨주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황미 간호사님의 진심 어린 배려 덕분에 무사히 건강한 아가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 따뜻함과 전문성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연말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에도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