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연락드리는 이진아 교수님.
저희 아이는 선천성 CMV 감염으로 교수님께 진료를 딱 한 번 보았습니다.
아마 제 아이를 직접 보지는 못하셨고 타 병원에서 잔뜩 뽑은 결과지만 덜컥 들고 찾아뵈었었네요.
당시에 무증상인 아이에게 타 병원 선생님은 발싸이트를 써야 한다고 부모가 상의해서 결정해서 오라고 했습니다.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봐도 케이스가 많지 않아 돌아오는 답변이 답답하기만 하던 찰나 우연한 기회로 교수님께 인연이 닿아 급하게 진료를 봤습니다.
당시 이진아 교수님께서 해주신 적절한 말씀 덕분에 아이는 불필요한 약을 복용을 안할수 있었고 지금도 무탈하게 잘 크고있습니다.
당시 아이가 무사히 잘 자랄수만 있다면 나중에 꼭 감사인사를 드리겠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직접 찾아가서 음료수라도 대접 해야 하지만 사는게 바빠 그것도 쉽지가 않아 말로만 떼우게 됩니다.
어려운 시기지만 긍지와 자부심을 잃지 않으시길 바라며 가정이 평안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참 감사했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칭찬받은 직원
|